OpenAI가 10월 15일(현지시간) ChatGPT 음성 대화 기능 'ChatGPT Voice'의 기반 모델을 GPT-Live-1.1로 올리고, 한국어를 포함한 6개 언어 전용 목소리와 영어 목소리 1종을 새로 추가하는 단계적 배포를 시작했다. 한국어 목소리는 'Haetsal'과 'Hanul' 2종으로, 언어 구분 없는 기본 목소리 9종에 더해 한국어 전용 선택지가 생겼다.
핵심 정리
- OpenAI는 10월 15일 GPT-Live-1.1과 경량판 GPT-Live-1.1 Quip을 ChatGPT Voice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 프랑스어·독일어·힌디어·일본어·한국어·멕시코 스페인어 전용 목소리 각 2종과 영어 'Bubbie'를 합쳐 13종이 추가됐고, 한국어는 Haetsal·Hanul이다.
- 사용 한도는 24시간 기준 Plus 3시간, 월 100달러 Pro 15시간이며 월 200달러 Pro는 남용 방지 장치 안에서 무제한이다.
GPT-Live-1.1에서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GPT-Live-1.1의 핵심 변화는 언어별 억양이 더 자연스러워지고 검색 중임을 알리는 짧은 말이 다양해진 것이다. OpenAI는 ChatGPT 릴리스 노트 10월 15일 항목에서 GPT-Live-1.1과 소형 버전인 GPT-Live-1.1 Quip을 함께 배포한다고 밝혔다. 응답 속도나 벤치마크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GPT-Live는 OpenAI가 7월 8일 처음 내놓은 음성 모델 계열이다. 듣기와 말하기를 동시에 처리하는 전이중 방식이며, 검색이나 복잡한 추론은 GPT-5.5 같은 다른 모델에 맡긴 뒤 결과를 대화에 다시 가져온다. OpenAI는 GPT-Live 공개 글에서 매주 1억5천만 명 이상이 ChatGPT의 음성 대화와 받아쓰기를 쓴다고 밝힌 바 있다.
ChatGPT 한국어 목소리는 어떻게 바꾸나
새 목소리는 설정(Settings)의 음성(Voice) 메뉴에서 고를 수 있다. OpenAI 음성 모드 도움말은 한국어용 Haetsal·Hanul을 비롯해 프랑스어 Aube·Rivage, 독일어 Sonna·Miko, 힌디어 Leher·Neer, 일본어 Himari·Rindō, 멕시코 스페인어 Tinta·Arrullo를 언어별 목소리로 소개한다. 기존 기본 목소리 9종(Arbor·Breeze·Cove·Ember·Juniper·Maple·Sol·Spruce·Vale)은 그대로 남는다.
배포는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OpenAI는 지역과 계정에 따라 보이는 목소리가 다를 수 있다고 안내했다. 대화 도중 목소리를 바꾸면 같은 채팅 안에서 새 음성 통화가 시작된다. 도움말에는 릴리스 노트에 없던 브라질용 Viola·Rio도 함께 올라 있다.
요금제별 ChatGPT 음성 사용 한도
OpenAI 도움말에 따르면 GPT-Live 음성 대화는 24시간 단위로 한도가 다시 계산된다. 무료 이용자는 Quip 모델만 제한적으로 쓸 수 있고, 유료 상위 요금제일수록 GPT-Live-1.1 사용 시간이 길다.
| 요금제 | 모델 | 24시간 한도 |
|---|---|---|
| Free | GPT-Live-1.1 Quip | 제한적(변동 가능) |
| Go | GPT-Live-1.1 Quip | 3시간 |
| Plus | GPT-Live-1.1 | 3시간 |
| Pro(월 100달러) | GPT-Live-1.1 | 15시간 |
| Pro(월 200달러) | GPT-Live-1.1 | 무제한(남용 방지 적용) |
| Business Standard / Premium | — | 3시간 / 15시간, 초과 시 분당 1.25크레딧 |
음성 기록도 확인할 부분이다. OpenAI 도움말은 Live 대화의 오디오 클립을 채팅 기록과 함께 30일간 보관하며, 채팅을 보관함으로 옮겨도 삭제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음성 AI 경쟁에서 갖는 의미
한국어 전용 목소리 추가는 음성 비서의 경쟁 축이 '알아듣는 능력'에서 '현지인처럼 들리는 능력'으로 옮겨 가고 있음을 보여 준다. OpenAI는 7월 공개 당시 일부 언어에서 억양이 원어민과 다르거나 유창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인정했고, 이번 업데이트가 그 약점을 겨냥했다. 개발자 쪽에서는 9월부터 GPT-Live-1을 API로 쓸 수 있다. 관련 내용은 OpenAI의 전이중 음성 모델 API 개방 기사에서 볼 수 있다.
다만 릴리스 노트에는 GPT-Live-1.1의 API 제공 시점이 적혀 있지 않다. 새 목소리가 국내 계정에 모두 열리는 시점도 OpenAI가 밝히지 않았다. 앞으로는 브라질 포르투갈어처럼 도움말에 먼저 올라온 언어가 공식 발표로 이어질지, 다른 언어로 넓어질지가 관심사다. 텍스트-투-스피치 기술이 범용화된 만큼 차별점은 목소리 다양성과 대화 품질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자주 묻는 질문
ChatGPT 한국어 목소리는 무료로 쓸 수 있나?
무료 이용자도 ChatGPT Voice를 쓸 수 있지만 경량 모델인 GPT-Live-1.1 Quip만 제한적으로 제공된다. 목소리 선택은 설정의 음성 메뉴에서 하며, 지역과 계정에 따라 새 목소리가 아직 보이지 않을 수 있다.
GPT-Live-1.1과 GPT-Live-1.1 Quip은 무엇이 다른가?
GPT-Live-1.1 Quip은 OpenAI가 '미니 버전'이라고 설명한 소형 모델이다. Free와 Go 요금제는 Quip을, Plus 이상 요금제는 GPT-Live-1.1을 쓴다.
ChatGPT 음성 대화 기록은 얼마나 보관되나?
OpenAI 도움말에 따르면 Live 음성 대화의 오디오 클립은 채팅 기록과 함께 30일간 보관된다. 채팅을 삭제하면 보안·법적 사유가 없는 한 30일 안에 오디오도 지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