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Gemini Notebook, 슬라이드·영상 만들기 전 구성 검토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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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구글이 10월 19일 Gemini Notebook의 슬라이드 덱과 영상 요약에 결과물을 만들기 전 개요·프로듀서 노트를 검토하고 고칠 수 있는 Review 기능을 추가했다. 생성 후 다시 만들던 흐름을 렌더링 전 수정으로 바꿔 사용자의 통제권을 넓힌 업데이트다. 기능은 일주일에 걸쳐 전 세계 모든 사용자에게 배포되며, 구글은 노트북 기능을 Gemini 앱과 검색으로 넓힐 계획이다.
구글 로고가 걸린 캐나다 토론토 구글 사무실 내부(File photo) · Photo: Raysonho @ Open Grid Scheduler / Grid Engine / Wikimedia Commons (CC0 1.0)
구글 로고가 걸린 캐나다 토론토 구글 사무실 내부(File photo) · Photo: Raysonho @ Open Grid Scheduler / Grid Engine / Wikimedia Commons (CC0 1.0)

구글이 19일(현지시간) 리서치 도구 Gemini Notebook에서 슬라이드 덱(Slide Decks)과 영상 요약(Video Overviews)을 만들기 전에 구성안을 먼저 검토하고 고칠 수 있는 '공동 제작' 기능을 공개했다. 이 기능은 앞으로 일주일에 걸쳐 전 세계 모든 Gemini Notebook 사용자에게 배포된다.

핵심 정리

  • 구글은 10월 19일 Gemini Notebook의 Slide Decks·Video Overviews에 렌더링 전 검토 단계(Review 토글)를 추가했다.
  • 슬라이드는 '개요 노트 검토(Review outline notes)', 영상은 '프로듀서 노트 검토(Review producer notes)'에서 구성을 고친 뒤 '진행(Proceed)'을 눌러 결과물을 만든다.
  • 새 기능은 다음 일주일 동안 전 세계 모든 Gemini Notebook 사용자에게 순차 배포되며, 검토를 건너뛰고 기존처럼 바로 생성할 수도 있다.
구글 로고가 걸린 캐나다 토론토 구글 사무실 내부
캐나다 토론토의 구글 사무실(File photo) · Photo: Raysonho @ Open Grid Scheduler / Grid Engine / Wikimedia Commons (CC0 1.0)

Gemini Notebook 슬라이드·영상 검토 기능은 어떻게 작동하나

Gemini Notebook의 새 검토 기능은 결과물을 렌더링하기 전에 사용자가 주제와 구성, 시각 스타일을 먼저 확인하고 바꾸게 하는 방식이다. 구글 공식 블로그에 Gemini Notebook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비라지 도시(Viraj Doshi)와 시니어 UX 디자이너 산 왕(Shan Wang)이 올린 공지 글에 따르면, 사용자가 채팅창에서 슬라이드나 영상 요약을 요청하면 Gemini Notebook이 업로드된 자료를 바탕으로 다룰 주제를 먼저 제안한다. 사용자가 이를 확인하면 내용을 조정하고 시각 스타일과 형식을 지정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Studio 패널의 Review 토글을 켜면 실제 생성 전에 계획안이 먼저 뜬다. 슬라이드는 개요 노트, 영상은 프로듀서 노트 형태다. 구글은 피드백 예시로 경영진 요약 슬라이드를 추가하거나 영상 장면 순서를 바꾸는 작업을 들었다. 수정을 마치고 '진행'을 누르면 최종 결과물이 만들어진다.

바로 생성하던 기존 방식과 무엇이 달라지나

달라지는 점은 '먼저 만들고 나중에 고치는' 흐름이 '먼저 고치고 나중에 만드는' 흐름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처음 요청할 때 원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으면 Gemini Notebook이 곧바로 검토 단계로 넘어간다. 빠른 결과가 필요하면 Review 토글을 끄고 예전처럼 한 번에 생성할 수 있다. 구글은 이번 공지에서 요금제별 제한이나 지원 언어, 플랫폼별 차이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슬라이드나 영상은 한 번 렌더링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구성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렌더링 전 단계에서 개요를 손보게 하면 재생성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자료 기반 생성 결과에서 흔히 생기는 환각이나 엉뚱한 강조점도 개요 단계에서 미리 걸러낼 여지가 생긴다.

NotebookLM에서 Gemini Notebook으로, 맥락은

Gemini Notebook은 구글이 2026년 7월 16일 NotebookLM에서 이름을 바꾼 제품이다. 구글 랩스·Gemini 앱 담당 조시 우드워드(Josh Woodward) 부사장은 개편 발표에서 3,000만 명 이상, 60만 개 이상 조직이 이 도구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개편 뒤에도 독립 제품으로 남되 Gemini 앱과 동기화되고, 노트북마다 코드를 실행하는 클라우드 컴퓨터가 붙는다는 내용이었다.

영상 요약 기능은 2025년 10월 이미지 생성 모델 Nano Banana를 적용해 수채화·애니메이션 등 6가지 스타일과 Explainer·Brief 2가지 형식을 지원하도록 바뀐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타일 선택지를 늘리는 대신 제작 과정 자체에 사용자의 개입 지점을 넣었다는 점에서 방향이 다르다. AI 프레젠테이션 시장에서는 OpenAI도 최근 ChatGPT에 협업형 프레젠테이션 도구 Slides를 내놓았다.

전망

AI 문서·발표 도구의 경쟁 축은 생성 속도에서 결과물을 얼마나 원하는 대로 다듬을 수 있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구글이 Gemini 앱과 검색 AI 모드로 노트북 기능을 넓히겠다고 예고한 만큼, 검토 단계 같은 공동 제작 방식이 다른 구글 서비스로 확대될지도 관심사다.

자주 묻는 질문

Gemini Notebook과 NotebookLM은 같은 서비스인가?

같은 서비스다. 구글은 2026년 7월 NotebookLM의 이름을 Gemini Notebook으로 바꿨고, 독립 제품으로 유지하면서 Gemini 앱과 동기화되도록 했다.

Gemini Notebook 슬라이드 검토 기능은 언제 쓸 수 있나?

구글은 10월 19일부터 일주일에 걸쳐 전 세계 모든 Gemini Notebook 사용자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배포 후 Studio 패널에서 Review 토글을 켜면 쓸 수 있다.

검토 단계를 꼭 거쳐야 하나?

그렇지 않다. Review 토글을 끄면 기존처럼 슬라이드나 영상 요약을 바로 생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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