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glish 🇰🇷 한국어 🇯🇵 日本語
홈 › 테크 & 비즈니스
테크 & 비즈니스

웨이브·스텔란티스·엔비디아, 프랑스서 자율주행차 배치 추진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와 스텔란티스, 엔비디아가 10월 23일 프랑스 정부와 함께 프랑스에 자율주행차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텔란티스의 레벨4 대응 플랫폼, 웨이브의 AI 드라이버, 엔비디아 Halos OS·하이페리온을 결합한다. 출시 시점과 도시는 공개되지 않았다.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Wayve)와 완성차 그룹 스텔란티스, 엔비디아가 10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와 함께 프랑스에 자율주행차를 배치하고 유럽연합(EU) 전역으로 개발을 넓히겠다고 발표했다. 발표는 파리에서 열린 자율주행 콘퍼런스 '아시즈 뒤 베이퀼 오토놈(Assises du Véhicule Autonome)'에서 필리프 타바로 프랑스 교통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나왔다.

2021년 리스본 웹서밋 무대에서 발표하는 웨이브 공동창업자 알렉스 켄들
자료사진: 웨이브 공동창업자 알렉스 켄들이 2021년 포르투갈 리스본 웹서밋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Web Summit / 위키미디어 공용(CC BY 2.0)

핵심 정리

  • 스텔란티스는 레벨4 대응 차량 플랫폼(L4-Ready Platforms)과 생산을, 웨이브는 AI 운전 소프트웨어 'AI 드라이버'를, 엔비디아는 Halos OS와 하이페리온(Hyperion) 컴퓨팅·센서 플랫폼을 맡는다.
  • 타바로 장관은 안전·데이터 주권 요건은 엄격히 유지하되 자율주행 관련 규제 틀을 고치겠다고 밝혔다.
  • 출시 시점·도시·차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프랑스 업계지 주르날 드 로토모빌은 스텔란티스를 인용해 우버도 참여한다고 전했다.

웨이브·스텔란티스·엔비디아 프랑스 자율주행 협력 내용

웨이브가 낸 공동 보도자료에 따르면 세 회사는 반도체부터 완성차까지 이어지는 자율주행 가치사슬을 프랑스에 꾸린다. 푸조·시트로엥·피아트의 모회사인 스텔란티스는 레벨4 대응 플랫폼과 차량 설계·생산 역량을 제공한다. 레벨4는 정해진 구역 안에서 사람의 개입 없이 차가 스스로 달리는 단계를 말한다.

웨이브의 AI 드라이버는 정밀지도나 사람이 짠 규칙 대신 주행 전체를 하나의 모델로 학습하는 '엔드투엔드' 방식이다. 이번에는 엔비디아 Halos OS와 결합해 하이페리온 위에서 돌아간다.

실제 운송 운영은 프랑스 현지 파트너가 맡는다. 노동조합·지자체와의 협의도 이들이 이끈다. 회사들은 전환의 혜택이 노동자·지역사회·승객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왜 프랑스인가…장관 "규제 틀 바꾸겠다"

세 회사는 프랑스가 유럽 최대급 차량 호출 시장이고, 2025년 파리 AI 행동 정상회의에서 1,090억 유로 AI 투자가 발표된 곳임을 꼽았다.

타바로 장관은 보도자료에서 "France is committed to adapting its regulatory framework to accelerate the development of autonomous vehicles(프랑스는 자율주행차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규제 틀을 조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버 참여 보도

공식 보도자료에는 우버가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주르날 드 로토모빌은 스텔란티스를 인용해 우버가 차량 호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더넥스트웹에 따르면 우버와 웨이브는 9월 런던에서 안전 요원이 탄 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배경: 미국·중국에 뒤처진 유럽 로보택시

웨이브 뉴스룸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와 웨이브는 10월 9일 피아트 500e와 마세라티 그레칼레 개발 차량에서 AI 드라이버를 시연했다. 더넥스트웹은 첫 핸즈프리 출시가 2028년 북미로 계획돼 있다고 전했다.

유럽은 여전히 미국·중국에 뒤처져 있다. 더넥스트웹은 EU에서 완전 무인차가 승인받을 수 있는 유일한 경로가 연간 1,500대로 묶여 있고, 유럽 첫 완전 무인 운행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중국 포니에이아이(Pony.ai) 소프트웨어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웨이모는 이달 토론토에서 2028년 첫 승객 탑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범용 AI에 실제 차를 맡긴 사례로는 GPT-6 Astra가 실제 콘 코스를 시속 0.94마일로 완주한 실험이 있다.

전망: 언제·어디서·몇 대가 관건

세 회사는 첫 운행 도시와 차량 대수, 무인 서비스 개시일을 밝히지 않았다. 프랑스가 약속한 규제 개편과 EU의 연간 대수 제한이 어떻게 풀리느냐에 따라 시범 운행을 넘어선 확산 속도가 정해질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프랑스에서 웨이브 로보택시는 언제 달리나?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 회사들은 '향후 몇 년 안'이라고만 밝혔고, 그 전에 현지 파트너가 노조·지자체와 협의한다.

우버도 참여하나?

주르날 드 로토모빌이 스텔란티스를 인용해 우버가 호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공식 보도자료에는 우버 언급이 없다.

참고 자료

#웨이브 #스텔란티스 #엔비디아 #자율주행 #로보택시 #프랑스 #레벨4 #우버
정
정승
AI Newsway · 개발자

AI Newsway의 편집 책임자이자 개발자입니다. 인공지능·개발 도구·클라우드·생산성 기술 기사를 씁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 ›
저작권자 © AI Newsw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공유
f X K

댓글 0

현재 댓글 작성이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