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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GPT-Rosalind-6 공개…Astra 가중치에 거절률 9.4%

OpenAI가 10월 30일 생물학·신약 개발 모델 GPT-Rosalind-6의 시스템 카드를 공개했다. GPT-6 Astra와 가중치가 같지만 이중 용도 생물학 질문을 덜 거절하며, 신뢰 접근 승인 기관에만 100만 토큰당 입력 15달러·출력 75달러에 제공된다.

OpenAI가 10월 30일(현지시간) 생물학·신약 개발용 AI 모델 GPT-Rosalind-6의 시스템 카드 부록을 자사 배포 안전 허브(Deployment Safety Hub)에 공개했다. 이 모델은 주력 모델 GPT-6 Astra와 가중치가 완전히 같다. 다른 점은 이중 용도(dual-use) 생물학 질문을 덜 거절한다는 것, 그리고 심사를 통과한 기관만 쓸 수 있다는 것이다.

OpenAI API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gpt-6-rosalind의 사용료는 100만 토큰당 입력 15달러, 출력 75달러다. GPT-6 Astra 표준 요금(입력 10달러, 출력 50달러)의 1.5배다.

핵심 정리

  • GPT-Rosalind-6는 GPT-6 Astra의 가중치를 그대로 쓰며 추가 학습 데이터나 후속 학습이 없다. 차이는 안전장치와 거절 방식에 있다.
  • 생물 위험 지식 평가에서 질문 거절률은 9.4%로, GPT-6 Astra(29.2%)보다 크게 낮다.
  • OpenAI의 신뢰 접근(trusted access) 프로그램 승인을 받은 기관만 쓸 수 있다.
생물안전작업대 안에서 파란 장갑을 낀 연구자가 멀티채널 피펫으로 96웰 플레이트에 시약을 분주하는 모습
자료사진: 생물안전작업대에서 96웰 플레이트에 시약을 분주하는 연구자. OpenAI와는 관련 없는 사진이다. 사진: Siduduziwe Nxumalo / 위키미디어 공용(CC BY-SA 4.0)

GPT-Rosalind-6는 어떤 모델인가

OpenAI는 GPT-Rosalind-6를 "생물학, 신약 개발, 중개의학을 위한 최첨단 추론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상품명은 GPT-Rosalind-6 Research이며, 자격을 갖춘 과학자·연구기관·기업·정부 기관이 대상이다.

시스템 카드는 이 모델이 GPT-6 Astra와 같은 가중치를 쓰고 별도 학습을 거치지 않았다고 명시했다. 달라진 것은 정책 층위다. 일반 이용자에게 GPT-6 Astra가 거절할 수 있는 일부 이중 용도 주제에도 답한다. 다만 심각한 생물무기 개발을 실질적으로 돕는 요청은 여전히 거절하도록 조정됐고, 실시간 차단을 포함한 사이버 안전장치도 그대로 적용된다.

GPT-Rosalind-6 성능, 전작 5.5와 비교

최고 추론 설정 기준으로 직전 모델보다 성능이 크게 올랐다.

GPT-Rosalind-6와 GPT-Rosalind-5.5 벤치마크 비교(OpenAI 시스템 카드, 2026년 10월 30일)
벤치마크GPT-Rosalind-6GPT-Rosalind-5.5
MedChemBench v7(99문항)49.6%28.9%
GeneBench Pro v13(129문항)37.7%16.7%
LifeSciBench Gold(94문항)61.3%44.0%

실험 문제 해결 능력을 보는 TroubleshootingBench에서는 832문항 중 491문항(약 59%)을 맞혔다. OpenAI가 정한 '높음(High)' 지표 기준선은 36.4%다.

바이오 위험 등급과 안전장치

OpenAI의 대비 프레임워크(Preparedness Framework)에서 이 모델의 생물·화학 역량은 '높음' 등급으로, '치명(Critical)' 아래다. 거절을 보정하면 '높음' 평가 4개 중 3개에서 기준선을 넘었지만, '치명' 평가에서는 기준선에 도달한 항목이 없었다. 사이버보안 분야는 GPT-6 Astra의 '치명' 등급을 그대로 이어받는다.

모델이 더 많이 답하는 만큼 OpenAI는 이용자 심사에 무게를 둔다. 정부 외 신청자는 사업자 확인과 컴플라이언스 심사를 거치고, OpenAI는 신청 기관의 사용 목적·보안 통제·거버넌스를 검토한다. 기업 고객은 결과물을 실험·논문·중요한 결정에 쓰기 전에 전문가 검토를 거쳐야 한다. OpenAI는 접근을 제한하거나 회수할 수 있으며, GPT-Rosalind-5.5에서 진행한 바이오보안 레드팀 평가를 이번 모델에도 다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락: OpenAI의 생명과학 사업

Rosalind 계열은 2026년 4월 16일 처음 공개된 GPT-Rosalind에서 시작됐다. 당시 미국 기업 고객 대상 연구 프리뷰로 나왔고, Amgen·Moderna·Allen Institute·Thermo Fisher Scientific이 초기 이용 기관으로 소개됐다.

현재 가격 페이지에는 Rosalind 모델이 세 줄 올라 있다. 기존 gpt-rosalind-research와 gpt-rosalind-discovery는 100만 토큰당 입력 5달러, 출력 25달러로 새 모델의 3분의 1 수준이다.

전망

OpenAI는 GPT-Rosalind-6의 고객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새 모델에 대한 레드팀 평가는 아직 진행 중이고 세부 내용도 밝히지 않았다. 같은 가중치에 더 넓은 답변 범위와 더 엄격한 이용자 심사를 묶어 더 비싸게 파는 방식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받아들여질지가 관건이다.

자주 묻는 질문

GPT-Rosalind-6는 새 모델인가?
가중치 기준으로는 아니다. OpenAI는 GPT-6 Astra 가중치를 추가 학습 없이 썼다고 밝혔다. 안전장치·거절 방식·접근 규칙이 다르다.

누가 쓸 수 있나?
OpenAI 신뢰 접근 프로그램의 승인을 받은 기관만 쓸 수 있다. 자격을 갖춘 과학자·연구기관·기업·정부 기관이 승인된 용도로 사용한다.

가격은 얼마인가?
API 가격 페이지 기준 100만 토큰당 입력 15달러, 출력 75달러다. GPT-6 Astra 표준 요금의 1.5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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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정승
AI Newsway · 개발자

AI Newsway의 편집 책임자이자 개발자입니다. 인공지능·개발 도구·클라우드·생산성 기술 기사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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